▲사진=워싱턴대 제임스 클라크 연구팀
최근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생물학자 제임스 클라크 연구팀은 "지난 2006년 중국 신장성 인근에서 발굴된 화석이 신종 공룡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공룡은 약 1억6000만년 전에 살았으며 크기가 매우 작아 주로 작은 포유동물을 잡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클라크 교수는 "화석을 분석한 결과 이 공룡은 약 1m 정도 크기로 작다"며 "아쉽게도 화석의 주인이 1년 생 미만이기 때문에 작은 공룡 종이라고 단정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룡 크기는 작지만 날카롭고 많은 이빨을 가지고 있다"며 "현대 포유류의 조상을 비롯해 도마뱀 같은 먹이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