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진, 가슴 아픈 가족사 공개…결국 눈물

입력 2013-05-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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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전은진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화제다.

전은진은 4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 6살에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은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을 직접 봤다고 들었는데 말할 수 있겠냐?”며 전은진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대해 전은진은 “어렸을 때 어머니, 오빠와 목욕탕에 자주 다녔다. 그땐 오빠도 함께 여탕에 들어갈 수 있었다. 어머니는 고혈압 때문에 늘 뜨거운 물에 못 들어오셨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는 물속에 들어오셨다. 그때 어린 마음에 엄마가 수영 한다고 생각해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갑자기 잠수를 했고, 잠시후 등이 물 위로 떠올랐다. 전은진은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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