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리타를 출발하려던 항공기에 조류충돌 흔적이 발견돼 김해공항을 출발, 도착 항공기 3편이 잇따라 결항됐다.
에어아시아재팬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5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아시아재팬 JW885편에서 조류충돌 흔적이 발견돼 결항됐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35분 김해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나리타행 JW884편도 결항됐다.
에어아시아 측은 “출발 전 항공기 점검과정에서 엔진에서 조류충돌 흔적이 발견돼 부득이하게 결항됐다”며 “7일에는 정상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