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1종목 코스닥시장 1종목 등 총 2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금호종금은 무상감자 뒤 첫 거래일에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금호종금은 전일보다 205원(-14.75%) 내린 118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25만9814주, 하한가 잔량은 55만5200주를 기록했다.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됐다.
금호종금은 지난 3월22일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3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6일이다.
이에 따라 금호종금의 자본금은 899억원에서 273억원으로 줄고, 발행주식수도 1억7990만주에서 5451만주로 감소한다.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서는 이-글벳이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이글벳은 전일보다 820원(-14.94%) 내린 4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803만5557주, 하한가 잔량은 4만7567주다.
키움증권, SK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됐다.
지난달 25일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이-글벳은 지난 2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지난 2일 이-글벳은 답변으로 “주가 급등에 대한 사유가 없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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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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