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3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득점 2개를 올렸다. 타점도 1개 보태 시즌 12개로 늘렸다.
볼넷 1개를 얻어 세 차례나 누상에 나간 추신수는 출루율을 0.462에서 0.467로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 0.330(109타수 36안타)으로 약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