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상하이 0.48% 하락…G2 지표 부진

입력 2013-05-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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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일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46% 하락한 1만3735.78로, 토픽스지수는 0.22% 내린 1155.80으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48% 내린 2167.40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1% 상승한 8102.25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3% 내린 2만2593.64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8% 오른 3377.61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4월 민간 고용은 11만9000명 증가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4월 제조업지수는 50.7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건설지출은 8567억2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7% 감소했다. 이는 8월 이후 최저치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매월 850억 달러의 채권매입 규모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는 현행 0~0.25%로 동결했다.

쿠마르 팔가트 캡스트림캐피털 매니저는 “경제 활동이 전반적으로 둔화하는 조짐이 보인다”면서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기에는 이르다”라고 말했다.

일본증시에서는 닛산이 2.20% 하락했고 브리지스톤이 1.80% 내렸다.

토요타는 1.44%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4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 50.5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전일 발표된 4월 PMI는 50.6으로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중국동방항공은 0.98% 내렸다. 공상은행은 0.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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