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결혼준비]‘향기 인테리어’로 둘만의 달콤한 공간 연출

입력 2013-05-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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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가구로 자투리 공간 실속 있게

신혼부부는 두 사람만의 공간을 특별하게 꾸미길 원한다. 공간 활용도를 넓히는 가구와 작은 소품을 활용해 밝게 꾸며보자. 밋밋한 거실에 블루 컬러의 쿠션을 배치하거나 모노톤 침실에 레드 컬러 서랍장을 놓는다든지 하면, 포인트가 될 만한 컬러 소품 하나로 효과적인 분위기 전환이 가능하다.

▲사진=한샘
◇ 자투리 공간 활용하기 = 죽어있는 공간, 자투리 공간은 집안 내에 의외로 많다. 이러한 공간을 그대로 묵혀둘 것인지, 아니면 나름대로 활용해 인테리어 센스를 발휘하는지는 그야말로 한 끝 차이다. 리바트는 2.5인 소파 ‘러블리’를 제안한다. 주로 소형인 신혼집에 어울리는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기존 3인용 소파의 가로 사이즈가 2100mm인데 비해 러블리 3인용 소파는 1850mm다. 소파가 거실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250mm 가량 줄였다. ‘나무 시리즈’는 효율적인 공간구성, 강화된 수납이 특징이다. 침실과 드레스룸을 분리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듈 구성이 가능하다. 소형 평형대의 침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작고 아담한 공간은 밝고 심플한 컬러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책상과 침대 등 공간 곳곳에는 액자, 연필꽂이, 다이어리, 노트, 쿠션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놓아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포인트를 준다.

◇조명·향기 인테리어로 분위기 전환 = 집 전체 인테리어를 바꾸자니 수고와 비용이 부담되어 쉽게 새 단장을 엄두내지 못했다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자. 조명은 인테리어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장 스마트한 제품이다. 밋밋한 거실에 블루 컬러 쿠션을 배치하거나 모노톤 침실에 레드 컬러 서랍장을 놓는 등 컬러 포인트는 분위기 전환에 좋다.

간단하게 집안 분위기를 살리는 향기 인테리어도 뜨고 있다. 명품 브랜드 매장이나 백화점, 호텔 등에서 사용하던 방향 제품들이 이제는 집 안으로 들어왔다. 향은 저마다 기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어 단순히 탈취 작용뿐만 아니라 생활 의욕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에 은은한 향까지 갖고 있는 향초는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향기가 주는 심신 안정, 스트레스 경감 효과 등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찾는 고객이 많다”며 “향초를 고를 때에는 코튼심지로 되어 있는 향초를 구입하는 게 좋으며 코튼심지는 태워도 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쿨티 관계자는 “공간이나 사용자에 따라 어울리는 향이 따로 있다”며 “침실에는 공기 정화기능이나 스트레스, 불면증을 없애주는 베르가못, 서재에는 피로감을 없애주고 집중력 강화에 좋은 레몬향, 욕실에는 살균·정화 작용이 있는 제라늄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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