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와트 의원 연방주택금융청장에 지명

입력 2013-05-02 0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신위원장에 벤처 사업가 휠러

▲버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멜 와트(왼쪽 민주 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을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정에 지명했다. 블룸버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멜 와트(민주·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을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에 지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FHFA는 미국 주택금융 정책을 수립하는 기관이다. 또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등 국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업체를 감독한다.

와트 의원은 흑인 중진으로 신용카드 업계에 대한 공시와 감독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신용카드법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와트 의원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가져온 주택 시장 붕괴의 원인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와트 의원을 지명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에 벤처 사업가이자 통신 업계 로비스트인 톰 휠러를 지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FCC는 방송·통신에 관한 행정과 준입법권 준사법권 등을 행사하는 독립적인 국가 기관이다.

휠러는 통신 정책 등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의 비공식 보좌관 역할을 해왔으며 선거 자금 모금에도 도움을 준 인물이다.

두 지명자는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50,000
    • -2.51%
    • 이더리움
    • 4,244,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464,600
    • -4.09%
    • 리플
    • 607
    • -4.11%
    • 솔라나
    • 191,900
    • +1.7%
    • 에이다
    • 497
    • -6.4%
    • 이오스
    • 684
    • -6.3%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7.06%
    • 체인링크
    • 17,540
    • -4.67%
    • 샌드박스
    • 398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