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잉787 드림라이너 5월중 운항 허가할 듯

입력 2013-04-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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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당국이 오는 5월 자국 항공사의 보잉787 드림라이너 운항을 허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 4위 항공사인 하이난항공의 왕잉밍 회장이 이날 이런 전망을 밝혔다. 중국 항공사들은 현재 787 기종을 총 35대 주문했으며 그 가운데 하이난항공 주문도 10대 포함됐다.

계속되는 개발과 생산 지연 끝에 남방항공이 지난해 말 중국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드림라이너를 인도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당국이 운항 허가를 미룬 가운데 지난 1월 일본 항공사들의 787 여객기가 리튬이온배터리 문제로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인도가 계속 미뤄졌다.

미국과 일본 당국이 지난주 보잉의 787 문제 솔루션을 승인해 글로벌 항공사들의 787 정상운항이 수개월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왕잉밍 회장은 “우리도 2개월 안에 회사 첫 787 여객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시점은 결국 항공당국이 이 비행기를 언제 승인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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