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구가의 서'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

입력 2013-04-29 2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제)(극본 권순규, 연출 박성수)가 '구가의 서' 후속으로 오는 7월 초 방송된다.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백파선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또한 백파선을 사랑했으면서도 떠나보내야 했던 풍운의 왕세자 광해의 삶을 재조명한다.

배우 문근영이 예술혼을 불태우는 도공 유정 역을 맡아 2008년 '바람의 화원' 이후 약 5년 만에 사극에 출연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출연을 결정이 확정된 이후 도자기 빚는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 분석에 열중하고 있다.

비운의 군왕이라 불리는 광해 역은 배우 이상윤이 맡았다. 이상윤은 한 여인을 향한 꺼지지 않는 사랑과 외로운 투쟁이 서린 광해의 모습을 잘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상윤은 "폭군과 성군이 아닌 광해 그 자체를 표현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상윤의 사극 출연은 2011년 종영한 '짝패' 이후 약 2년만이다.

방송 관계자는 "'빛과 그림자' '골든타임' '마의' '구가의 서'로 이어지는 월화극 1위의 왕좌를 '불의 여신 정이'로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무사 백동수'를 집필한 권순규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네 멋대로 해라' '맛있는 청혼' '햇빛속으로'를 연출한 박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00,000
    • +1.82%
    • 이더리움
    • 4,251,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6.13%
    • 리플
    • 611
    • +6.45%
    • 솔라나
    • 192,200
    • +8.53%
    • 에이다
    • 501
    • +6.82%
    • 이오스
    • 692
    • +6.3%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6.01%
    • 체인링크
    • 17,550
    • +7.54%
    • 샌드박스
    • 402
    • +1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