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그룹 “애플 iOS, 2016년 구글 안드로이드 추월”

입력 2013-04-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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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점유율 37%로 안드로이드의 34%에 앞설 것”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가 오는 2016년에 시장점유율에서 다시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양키그룹은 지난달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1만6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런 전망을 도출했다고 포춘은 전했다.

양키그룹은 현재 보유한 스마트폰과 앞으로 6개월 안에 구입할 예정인 스마트폰을 물어보는 방식으로 OS 점유율 변화를 예측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34%로 iOS의 20%에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현재 상태에서 답보 상태로 머무는 반면 iOS 점유율은 꾸준히 올라 2016년에는 iOS 점유율이 37%로 34%에 머문 안드로이드에 역전할 것으로 양키그룹은 내다봤다.

2017년에는 iOS 점유율이 42%로 커지고 안드로이드는 34%에 머물 것이라고 양키그룹은 전망했다.

양키그룹은 가장 큰 이유로 고객들의 애플 기기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들었다.

애플의 모바일 생태계는 고객들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블랙홀’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다른 제조업체는 6명 중 1명꼴로 고객이 다른 업체로 바꾼다는 것이 양키그룹의 설명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양키그룹의 예측이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부터 나온 것이며 이를 전 세계 시장으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한 추측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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