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1단지 명품 단지 탈바꿈 시동

입력 2013-04-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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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주요 저층 재건축단지인 개포주공1단지의 밑그림이 나왔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개포주공1단지 설계업체 선정총회에서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이 선정됐다.

토문건축의 설계안을 보면 개포주공1단지는 구룡산과 대모산, 양재천의 3면 조망권을 확보한 판상형과 타워형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조망권 확보를 위해 중심부는 타워형으로 더 높게 설계됐고 주변으로 판상형이 배치됐다.

또 각 동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공중정원이 설치돼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단지 내에 호텔식 통합로비도 마련된다. 특히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프리츠 반 동겐이 참여했다.

단지 중앙에는 서울시청광장의 2배에 달하는 친환경 공원(가칭 에메랄드그린)이 조성된다. 공원을 중심으로 녹색 순환형 둘레길이 조성되며 단지 곳곳에 배치된 너른뜰마당, 텃밭체험마을, 아로마가든 등이 연결된다.

개포주공1단지는 이를 통해 전용 46~168㎡ 총 6662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4.1대책과 재건축 추진 기대감으로 최근 주택형별로 많게는 5000만원 이상 호가가 급등했고 일부 평형의 경우 매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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