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방송사고…19금 개그 선보여 "왜 안끝나"

▲사진=tvN

박재범이 방송사고를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시즌4 10회에는 박재범과 걸그룹 포미닛 가윤이 출연한 가운데 ‘순결한 재범씨’ 코너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소개팅을 주제로 가윤과 콩트 연기를 선보였다. 박재범은 한국말이 서툰 외국 남성을 연기했다. 특히 19금 개그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박재범은 휴대폰을 떯어 뜨린 후 가윤에게 “정액이 꺠졌다. 어떻해?”라고 말하자 가윤은 “정액이 아니라 액정이야”라고 고쳐줬다.

이어 박재범은 “악기를 잘 다룰 줄 안다. 색스폰 연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윤은 당황해하며 “색소폰을 이야기하는 것이냐”고 발음을 고쳐줬다.

19금 개그가 끝날 무렵 밴드의 음악이 나오지 않자, 박재범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박재범은 “왜 안 끝나? 밴드 어딨어?”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 방송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재범 방송사고, SNL코리아 재미있네” “박재범 방송사고, 19금 개그 충격!” “박재범 방송사고, 포미닛 새 앨범 좋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