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시즌 4호골..."환상적인 발리슛"

입력 2013-04-28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지동원(22ㆍ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4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15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9라운드에서 시즌 2, 3호 골을 넣었던 지동원은 2경기 만에 4호골을 기록해 물오른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지동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지동원의 시즌 4호골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0분에 터졌다. 후반 40분 안드레 한이 중앙선 부근에서 일본 국가대표 오카자키 신지의 볼을 뺏은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 밖까지 전진해 가로지르기를 시도했다.

이 볼을 지동원이 몸을 던져 가위차기를 시도했고, 한 번 그라운드에 튕긴 볼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7승9무15패(승점 30점)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15위 뒤셀도르프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뒤셀도르프 -11, 아우크스부르크 -15)에서 밀려 16위를 유지했다.

분데스리가는 17~18위가 자동 강등되고 16위는 2부리그 3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굿파트너' 시청률 막 터졌는데…파리 올림픽에 직격탄 맞은 방송가 [이슈크래커]
  • "돈 없어 해외여행 간다"…'바가지 숙박요금'에 국내 여행 꺼려 [데이터클립]
  • 美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승인…가상자산 시장 파급효과는 '미지수'
  • 허웅 전 여자친구, 카라큘라 고소…"유흥업소 등 허위사실 유포"
  • 카카오 김범수, 결국 구속…카카오 AI·경영 쇄신 ‘시계제로’
  • 바이오기업도 투자한다…국내 빅5가 투자한 기업은?
  • 임상우 vs 문교원, 주인공은 누구?…'최강야구' 스테이지 스윕승 대기록, 다음은 사직
  • 성큼 다가온 파리 올림픽 개막…성패 좌우할 '골든데이'는 29일
  • 오늘의 상승종목

  • 07.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07,000
    • -2.99%
    • 이더리움
    • 4,87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514,500
    • -6.79%
    • 리플
    • 833
    • -3.25%
    • 솔라나
    • 242,600
    • -4.75%
    • 에이다
    • 575
    • -4.64%
    • 이오스
    • 817
    • -1.45%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42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2.89%
    • 체인링크
    • 19,570
    • -0.91%
    • 샌드박스
    • 454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