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자 5명 중 1명은 60세 이상

입력 2013-04-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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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취업자, 6년째 사상 최고치 경신

일본의 취업자 5명 가운데 1명은 60세 이상의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간)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은 만 60세 이상 취업자가 지난해 1192만명으로 지난 2011년보다 17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6년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만 60~64세 인구 가운데 취업자 비율은 지난해 57.7%로 60%에 육박했다.

총취업자 수가 627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만 60세 이상의 비율이 19%에 이르는 것이다. 1947~49년 출생의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세대가 지난 2007년 만 60세에 접어들면서 고령 취업자가 급증했다는 평가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 2002년에 비하면 310만명 증가한 것이다.

반면 지난해 15~59세 취업자 수는 5078만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70만명 줄었다. 특히 15~29세 젊은층의 취업자 수가 1044만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20만명 감소해 일본에서도 청년실업이 사회문제화될 조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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