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사진=LPGA 홈페이지)
최나연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ㆍ6410야드)에서 열린 노스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달러ㆍ14억4000만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나연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상위권에 포진, 시즌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시종일관 안정적인 플레이였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은 최나연은 3번홀(파5)과 4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전반 라운드에서만 세 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3번홀(파3)과 16번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내며 하루에 5타를 줄이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올해 신설된 이 대회 최종 4라운드는 29일 오전 J골프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