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건물 붕괴사고, 공장주 2명 체포…최소 332명 사망

입력 2013-04-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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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경찰이 지난 2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에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의류공장 주인 2명을 체포했다고 27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붕괴 위험을 알고도 근로자들에게 계속해서 업무를 강요한 혐의로 바즐러스 사마드 뉴웨이브앤뉴스타일 공장 대표 와 마무두르 라하만 타파쉬 공장 관리인을 체포했다.

생존자들은 이들이 지난 23일부터 건물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경찰의 속히 건물에서 빠져나가라는 경고에도 업무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최근 “이번 사고에 연루됐거나 붕괴위험에도 강제로 일을 시킨 공장주를 반드시 찾아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물 붕괴사고로 이날까지 최소 332명이 사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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