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활약에 현지 언론 "최고의 투구" 극찬

입력 2013-04-26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메이저리그 데뷔 후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미국 언론도 호평하고 있다.

류현진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7이닝 3안타 8탈삼진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3승 달성을 올리는 데 실패했지만 그의 투구는 주목을 받았다.

경기후 AP통신은 "날카로웠다"는 간결하고 강한 표현으로 그를 칭찬했다.

이어 AP는 "올 시즌 가장 긴 이닝을 던지며 8개의 삼진을 잡아내 지난 볼티모어전에서의 불안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최고의 투구를 했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다저스 타선이 홈런 없이 안타 6개만 치는 데 그쳐 류현진의 완벽한 피칭을 허투루 날릴 뻔했다"고 평가했다.

다저스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기사 제목에 "류현진이 눈에 띄는 투구를 했다"고 썼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을 7회에도 내보내는 것은 어려운 결단이었다. 그가 '할 수 있다'고 말했고,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승리를 안겼다"며 그의 책임감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74,000
    • +0.83%
    • 이더리움
    • 4,276,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66,800
    • -0.7%
    • 리플
    • 618
    • -0.16%
    • 솔라나
    • 198,100
    • -0.5%
    • 에이다
    • 518
    • +1.97%
    • 이오스
    • 729
    • +2.97%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68%
    • 체인링크
    • 18,250
    • +2.3%
    • 샌드박스
    • 428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