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어, 앱 개발자 저작권 보호나선다

입력 2013-04-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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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T스토어가 앱 개발자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선다.

SK플래닛은 T스토어를 통해 유통되는 앱·게임의 불법 복제나 변조를 방지하는 애플리케이션 저작권 관리(ARM) 솔루션 ‘T스토어ARM 3.0’을 자체 기술로 개발, T스토어에 등록되는 모든 앱, 게임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T스토어ARM 3.0’은 모바일 콘텐츠의 불법복제와 불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으로, 해당 솔루션이 적용된 앱 또는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콘텐츠 구입 경로, 사용권한을 확인하는 절차가 자동 실행된다. 또한 ‘ARM3.0’ 솔루션에 적용된 코드가 암호화 돼있어 강화된 보안 기능이 적용됐다.

솔루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개발자가 T스토어 개발자센터 내 ‘앱 보안센터’에 접속, 앱을 등록하면 등록 즉시 앱에 보안코드 암호화가 적용되고, 저작권 관리 솔루션이 적용된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SK플래닛은 3만6000여명의 T스토어 개발자들이 클릭 한 번으로 쉽고 빠르게 앱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T스토어 ARM3.0’ 솔루션은 24일 이후 T스토어에 등록된 모든 앱·게임에 적용할 수 있다.

박정민 SK플래닛 스토어 사업부장은 “스마트 기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앱이 주요 디지털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건전한 모바일 생태계 구축과 육성을 위해 개발자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개발자와 소비자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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