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방송 캡처)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는 임신 사실도 공개하지 못하는 계약직 사원들의 현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봉희(이미도)와 구영식(이지훈)의 사내연애와 임신 사실이 들통 났다.
박봉희는 "재계약 안 될 줄 뻔히 알면서 임신했다고 어떻게 말해요"라며 "나라고 우리 아기 숨기면서 회사 다니고 싶은 줄 알아? 나도 남들처럼 축복받으면서 그렇게 회사 다니고 싶었다"고 말하며 계약직의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임신 했을 때 언제 그만두냐고 물어봤던 상사의 얼굴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완전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