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통합보안업체 넥스지 매각자문사로 선정

입력 2013-04-24 08:48 수정 2013-04-24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누리텔레콤이 보유중인 넥스지의 매각 자문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넥스지는 지난 2001년 VAAN 개발 및 'VForce 1100'출시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사업에 진출했으며, 현재 통합보안관제서비스 및 VPN(Virtual Private Network)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18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했으며 자본총계는 322억원을 기록했다. 23일 현재 시가총액은 약 330억원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넥스지가 최근 3년간 통합보안관제서비스, VPN솔루션 매출을 통해 안정적으로 평균 38억원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최근 금융기관 등 해킹 문제로 네트워크보안산업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고 상장사의 경영권 지분의 거래인 것을 감안할 때 거래대금은 약 2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래 관계자는 “넥스지의 실적은 동종 업체에 비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성을 갖추고 있으나, 시장에서 매우 저평가를 받았다”라며 “공공 부문 확대 정책과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이 향후 회사의 발전을 이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99,000
    • -4.2%
    • 이더리움
    • 4,136,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445,700
    • -7.05%
    • 리플
    • 594
    • -6.31%
    • 솔라나
    • 187,800
    • -7.12%
    • 에이다
    • 493
    • -6.1%
    • 이오스
    • 699
    • -5.54%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19
    • -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80
    • -5.27%
    • 체인링크
    • 17,650
    • -5.16%
    • 샌드박스
    • 402
    • -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