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인두 낙인 가까스로 모면…큰일날 뻔

입력 2013-04-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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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김태희가 낙인 찍 힐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6회에서는 장옥정(김태희)이 어머니 윤씨(김서라)와 청나라도 도망쳤지만 결국 조사석의 처(라미란) 일당에게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옥정이 윤씨와 도망친 사실을 안 조사석의 처는 분노했다. 이에 사람을 시켜 장옥정과 윤씨를 잡아 오라고 시킨 것.

조사석의 처는 잡혀온 장옥정울 향해 “앞으로 다신 그 뻔뻔한 낯짝을 못 들고 다니게 할 것이다. 저년 얼굴에 인두를 찍어라"고 명령했다.

이를 지켜 보고 있던 조사석은 “내가 더는 보지 못하겠다. 어찌 그리 마음이 넉넉치 못하냐. 그간 부인이 재물에 눈이 어두워 아녀자로서 도리를 지키지 못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에 조사석 처는 남편을 따라 나섰고 장옥정은 인두 낙인의 위험을 가까스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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