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캡처)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은 지난 21일 새벽 3시(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북부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지역 밤하늘에서 40-45cm 크기 운석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폭발 당시 상황은 당시 아르헨티나 밴드 공연장에 모인 시민들의 촬영본과 감시카메라, 교통카메라에 찍혀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운석이 폭발하며 순간 밤하늘이 대낮처럼 밝아진다. 산타페천문관측소 소장 호르헤 코흘란은 "이 불덩이는 시속 13만km로 날라온 40-45cm 크기 운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운석 폭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미 항공우주국은 "매일 지구에 1만톤 가량의 운석 물질들이 추락하지만 대부분 눈에 띠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