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매출 하락해도 완구 매출은 신장

입력 2013-04-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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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기와 의무 휴업으로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에 비해 하락한 가운데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완구 매출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어린이날이 있는 작년 5월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의무 휴업과 불경기로 인해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6% 가량 하락했다. 반면 완구 매출은 20.3% 가량 신장했다.

어린이날을 앞둔 올해 4월 1월부터 21일까지의 경우도 전체 매출은 6.4% 가량 하락했고 완구는 4.3%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자녀들에 대한 교육과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리나라 부모들의 문화적 특성과 맞물려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블록 완구의 작년 5월 매출은 완구 전체 신장율보다 3배 이상 높은 70% 가량, 특히, 블록 완구의 대표 품목인 레고의 경우는 79% 가량 매출이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잠실점, 구로점 등 99개점에서 300여 가지의 인기 완구를 최대 6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레고 시리즈 가운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키마 시리즈 중 ‘독수리의 성’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4만4900원에 선보인다. 키마 시리즈 ‘크래거의 악어 전함’ 9만9000원, 닌자고 시리즈 ‘빛의 신전’ 8만9900원에 판매한다.

국내 최대 블록 제조사인 ‘옥스포드’와 공동 기획한 ‘통큰 블록 바다친구들(151조각)’을 통큰 블록 시리즈 4번째로 새롭게 선보이며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완구 상품들은 롯데마트몰의 온라인 전문몰인 ‘토이파크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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