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방미 ‘공식실무방문’ …의전보단 ‘내용’

입력 2013-04-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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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다음달 첫 미국방문(5∼10일)이 ‘공식 실무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의전을 간소화하고, 실질적인 내용을 중시하기 위한 것이란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외국 정상의 방미 형식은 의전 차이에 따라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공식 실무방문, 실무방문(Working Visit)으로 구분된다. 국빈방문이나 공식 실무방문, 실무방문 등은 차이가 거의 없고 행사에 중점을 두는 지 여부에 따라 다르다.

국빈방문은 21발의 예포가 울리는 공식 환영식이 백악관에서 열리고, 미국 내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환영 만찬도 개최된다. 미 상ㆍ하원 합동연설도 주선된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서는 이 같은 국빈의전 절차는 상당수 생략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5월 초 미국을 방문한 뒤 이르면 5월 말이나 6월 초에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정부에서는 정권 출범 후 주변 4강과의 정상회담이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한중 외교당국은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과 형식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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