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준현 “신부는 센스있는 여자”

입력 2013-04-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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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33)이 새신랑이 됐다. 20일 오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웨딩마치를 올린 김준현은 결혼식을 2시간 앞둔 오전 9시 30분 취재진과 만나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긴장된 표정으로 기자회견 자리에 앉은 그는 “떨려서 밤새 잠도 못잤다”면서도 “결혼 결심은 오래전에 했다. 6년 동안 만나다보니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었고,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며 결혼 결심 계기를 전했다.

신부는 네 살 연하의 대학교 후배. 김준현은 아내에 대해 “센스있고 편안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면 “데뷔 초부터 항상 내 곁을 지켜준 사람이다. 내가 온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짜증을 많이 내는 성격인데 잘 받아둔다. 나의 철 없는 짜증에 대처하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기자회견 후 김준현은 김준호를 비롯해 허경환 신보라 김기리 등 KBS2 ‘개그콘서트’ 동료 개그맨들을 비롯해 인기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이광섭의 사회로 웨딩마치를 올렸다.

신랑신부는 결혼식 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상도동에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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