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VS LPGA투어 J골프 중계 “무엇을 볼까”

입력 2013-04-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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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뜨거운 주말 아침이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출진 네 번째 마운드에 오른다.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드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인터 리그 경기다. 류현진이 이 경기에서 시즌 3승이 기대되고 있다.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ㆍ6383야드)에서는 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ㆍ19억원) 3라운드가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서희경(27ㆍ하이트 진로), 김효주(17ㆍ롯데) 등이 상위권에 포진돼 있어 올 시즌 코리아 낭자군의 네 번째 우승이 기대되고 있다.

스포츠팬들은 바빠졌다. 경기가 열리는 시간이 거의 동시간대이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채널을 왔다갔다 할 수밖에 없을 듯. 류현진이 던질 때만 보고 LA 다저스 수비 때는 골프를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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