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52엔…BOJ 부양책 기대감

입력 2013-04-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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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19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20국(G20) 재무장관들이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 정책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면서 엔 가치가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7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8% 상승한 99.5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1.37% 상승한 129.88엔에 거래 중이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경쟁적 통화 가치 평가절하에 나서지 않는 등 환율을 정책 수단으로 삼지 않기로 합의했다.

일본의 양적완화(QE) 정책에 대해서는 국내 디플레이션 종식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각국 통화 정책은 국내 물가 안정을 꾀하고 경기 회복을 견인하는데 초점을 둬야 한다”면서 “경쟁적으로 통화 가치를 낮추고 환율을 정책 수단으로 삼아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BOJ의 양적완화 정책과 이에 따른 엔화 가치 하락에 대해서는 “일본의 최근 정책은 디플레이션을 종식하고 국내 수요를 지탱하는 것을 의도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오른 1.30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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