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울린 문영남 작가는 누구?

입력 2013-04-1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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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이 문영남 작가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것이 알려지면서 문영남 작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영남 작가는 17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오현경 씨는 어떤 분이세요?'라는 제작진 문자에 '오현경 씨는 아시다시피 연기 잘하고 똑부러지고 자기관리가 정말 철저한 친구다"고 답했다.

이를 본 오현경은 10년 만의 복귀작인 '조강지처클럽'으로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봐 준 문영남 작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문영남 작가는 1992년 제1회 MBC 문학상 수상작 '분노의 왕국'으로 데뷔한 친서민 드라마의 달인이다.

이어 1995년 지금의 문영남 작가를 있게 한 KBS 저녁 일일극 '바람은 불어도'의 대박 이후 주로 서민들의 일상 생활을 배경으로 한 가족간의 희노애락을 담아내는 홈 드라마를 써왔다. 이른바 '통속극'의 대표적인 작가로 부상한 것이다.

문영남 작가 표 드라마의 대표적인 특징은 독특한 캐릭터 작명법이다. '조강지처 클럽'에서 바람피는 가장은 한심한, 복수의 화신이 돼가는 나화신, 내연녀 정나미 등이 그 예다.

또한 드라마에서 사투리가 반드시 등장하는 등 서민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것도 눈에 띈다.

한편 문영남 작가의 대표작은 △'애정의 조건'(2004) △'장밋빛 인생'(2005) △'소문난 칠공주'(2006) △'조강지처 클럽'(2007) △'수상한 삼형제'(2009) △'폼나게 살거야'(201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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