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뉴시스/AP)
17일(한국시간) 데일리 미러와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신문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함부르크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키가 크고 힘이 좋다. 공격 라인 어디서나 뛸 수 있는 팔방미인이다"며 ""손흥민은 클럽에서 1000만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러는 "공격수 가레스 베일의 대체 자원을 구하는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에 나섰다"며 "손흥민의 가치가 치솟을 가능성이 커 제시액을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손흥민이 2014년 여름까지 함부르크와 계약돼 있지만 새 선수 영입에 쓸 자금이 필요한 함부르크가 손흥민을 내보낼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