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고교 운동선수 및 지도자 인권교육 실시

입력 2013-04-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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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스포츠인권교육 계획’ 발표…이달부터 7월까지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운동선수 및 지도자들이 이달부터 넉달 간 스포츠 인권교육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3학년도 스포츠인권교육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정한 ‘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인권이 살아 숨쉬는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통해 전인적 체육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청은 2013학년도에 중·고등학교 학생선수 및 지도자 6272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스포츠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2학년에는 서울 고등학생 학생선수 및 지도자 27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인권 교육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는 사무총장 등 주요 강사를 직접 지원한다. 서울시체육회는 예산을 지원하는 등 외부기관과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적인 지원체제를 마련해 실시한다.

또한 교육청 학생인권센터에서는 학생선수들의 인권침해와 관련한 예방 및 상담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번 스포츠 인권 교육을 통해 학교운동부 운영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성폭력 등 인권 침해 예방과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켜 인권 친화적인 학교 운동부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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