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포털서비스 네이버 부동산은 부동산 정보제공 서비스의 근간인 공인중개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비품을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공인중개사와 고객이 만나는 접점에서 사용되는 ‘계약서 보관함’과 ‘고급종이컵’ 2종을 제공한다. 비품은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전달 중이며 총 4000명의 공인중개사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부동산 정보제공의 근간이 되는 공인중개사의 경쟁력이 곧 네이버 부동산의 신뢰도 제고라는 판단에서 시작된 것이다. 네이버 부동산은 중개사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네이버 부동산 연성훈 팀장은 “최근부동산 거래시장이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개사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네이버 부동산은 공인중개사와 상생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부동산은 지난 1월 인터넷을 통한 매물 거래는 활발하지만, 홈페이지를 갖추지 못한 중개사 회원 6000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