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유쾌한 휴일이었다.
유쾌한 소식을 먼저 전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홈구장에서 열린 마인츠와 함부르크간의 2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6분과 36분, 10호골과 11호골을 각각 터트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활약도 대단했다.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3자책점)을 허용했지만, 탈삼진 9개를 빼앗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너희들 때문에 산다” “정말 살 맛 나는 휴일이었다” “이런 소식 매일 있었으면 좋겠다” 등 행복감 넘치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