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해외반응...말춤 이어 '시건방춤'도 통했다

입력 2013-04-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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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임 어 마더, 파더, 젠틀맨(I'm a Mother, Father, Gentleman)..."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의 '해프닝' 콘서트는 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과 '시건방춤'이 세계적으로 통했음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싸이가 팔짱을 낀 채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시건방춤'을 추자 4만5000명의 관객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쏟아내며 '떼춤'으로 화답했다.

이날 공연은 싸이가 지난 12일 세계 119개국에 공개한 신곡 '젠틀맨'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 공연 생중계를 보기 위해 유튜브에 몰린 사람이 12만명을 넘었다.

13일 유튜브에 따르면 싸이의 '해프닝' 콘서트 생중계 1시간 만에 유튜브 채널의 동시접속자인 '지금 보는 중(Watching now)' 수가 12만명(13일 오후 7시30분 기준)을 돌파했다.

젠틀맨은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등 9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젠틀맨은 아이튠즈 종합 8위, 25개 국가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아울러 베트남 1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2, 3위, 캄보디아 말레이지아 필리핀 4위, 아르헨티나 6위, 핀란드 7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유럽권에서도 스웨덴과 스위스에서 13위, 덴마크 15위, 네덜란드 19위, 벨기에 25위, 영국과 프랑스 26위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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