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김 총재는 18일부터 19일까지 G20 장관ㆍ총재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체제 개선, 금융규제 개혁, 투자재원조달 등 주요 현안에 관해 G20 회원국의 장관ㆍ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19일에서 20일까지 IMF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각국 대표들과 함께 세계경제ㆍ금융시장 동향과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