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사진=연합뉴스)
최경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3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7개로 5오버파 77타를 쳤다. 이로써 최경주는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다.
초반부터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1번홀(파4) 보기에 이어 3, 4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6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4개의 보기를 범하며 자멸했다.
한편 이 대회 최종 4라운드는 15일 새벽 4시부터 SBS골프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