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많은 하한가]태산엘시디, 매각 진척없다는 소식에 이번엔 ‘하한가’

입력 2013-04-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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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를 추진한다는 소식 이후 연일 상한가 행진을 벌이던 태산엘시디가 채권은행의 “매각이 진척 없다”는 소식에 이번엔 하한가로 치달았다.

12일 오전 9시39분 현재 태산엘시디는 전일대비 14.89%(880원) 내린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과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이는 주채권은행이 매각에 진척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재까지 하나은행 주도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구체화된 내용이 전혀 없다”면서 “계속 물색하는 단계지만 적극적으로 사자고 나서는 기업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태산엘시디의 최대주주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으로 두 은행이 64.3%의 지분을 갖고 있고 신한은행 9.9%, 산업은행 6.6% 등 기존 채권단 역시 출자전환 주식을 보유중이다.

앞서 태산엘시디 주가는 M&A 기대감으로 1500원대에서 5900원대까지 급등했고 급기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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