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신성일, 가수 겸 배우 배슬기 (사진=뉴시스 )
배슬기와 신성일은 영화 '야관문'에서 호흡을 맞춘다. 2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신성일은 '야관문'이 542번째 작품이 된다. 배슬기는 처음으로 영화 주연을 맡았다.
영화 '야관문'은 교장직을 퇴임한 말기암 환자가 간병인으로 찾아온 여인과 거부할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제작사는 한국판 '데미지'라고 정의했다.
배슬기와 신성일이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기암 환자라면 쉽지 않은 역할인데 기대하겠습니다", "헉 손녀뻘인데 충격적이네요", "한국판 '레옹' 인가요?", "영화는 영화로만 평가합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야관문은 ‘6월의 일기’, ‘도둑맞곤 못살아’ 등을 연출한 임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