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JP 회장, 구입한 사무실로 뭐할까

입력 2013-04-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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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미국 뉴욕의 파크애비뉴 건물의 1층을 매입한 가운데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먼 회장이 2600sqf 면적의 상업용 사무실을 구입하면서 전문가들은 그가 은퇴 후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다이먼의 한 측근에 따르면 그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마티니를 마시기를 즐겼다는 점을 들어 ‘마티니 바’를 열 가능성을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다이먼의 복싱관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지난 2008년 씨티그룹에서 나온 뒤 16개월 동안 복싱을 배운 바 있다.

KFC 매장을 열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이먼이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얍브랜즈의 이사회 임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패스트푸드 체인을 운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다이먼 회장이 개인 트레이딩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정치 입문을 위한 선거 본부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각에서는 다이먼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내다보고 구입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맨해튼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5.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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