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이슈로 급등세를 이어가던 태산엘시디가 거래정지 후 이틀 동안 하락세를 보이다 또 다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9일 오후 2시28분 현재 태산엘시디는 전일대비 14.91%(580원) 오른 4470원을 기록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M&A 이슈가 제기된후 3월26일부터 4월3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지난 4일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정지후 5일과 8일 2거래일동안 각각 6.44%, 7.60% 급락하며 진정 기미를 보이던 주가는 이날 또 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M&A 약발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거래소가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지만 회사측은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태산엘시디가 M&A시장에 매물로 등장했지만 실적이 악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수기업이 나타날지는 미지수”라며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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