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북한 핵실험 동향 파악 불가”

입력 2013-04-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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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8일(현지시간)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아마노 총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카네기국제평화재단(CIP) 주최 ‘2013 핵정책 국제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2009년 IAEA 직원들을 쫓아냈기 때문에 북한의 핵 동향은 대부분 인공위성에 의존하고 있다”며 “관련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행동과 관련된 우리의 정보는 상당히 제한적”이라면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강행할지, 시기는 언제일지 등에 대해서 추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마노 총장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5메가와트(㎿)짜리 흑연감속 원자로는 불능화된 상태”라면서 “이를 재개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 2008년 6자 회담 합의에 따라 영변 핵시설 내 냉각탑을 폭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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