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후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창의적 인재 육성과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사이언스올 홈페이지(www.scienceall.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오디션은 새로운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 기존 기술·제품과 융합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굴하는 국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공모 아이디어 분야 및 내용에는 제한이 없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며, 금상 1팀, 은상 4팀, 동상 5팀 등 총 10팀에게 최종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금상과 은상에게는 미래부 장관상과 각각 상금 1000만원, 500만원이 주어지며 동상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에게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거나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및 아이디어 투자·연구자 매칭 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본선 진출자에게도 창업컨설팅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