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구조조정 8부능선, 성진지오텍-포스코플랜텍 7월 합병

입력 2013-04-05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 계열사 성진지오텍과 포스코플랜텍이 오는 7월1일 합병한다.

성진지오텍은 5일 포스코플랜텍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3.7673624이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이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사업다각화, 기존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한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성진지오텍의 지분 23.7%, 포스코플랜텍의 지분 100.0%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합병 후에도 최대주주는 변동이 없고 성진지오텍은 존속회사로 남게된다.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본사는 포항에 자리잡을 전망이다. 성진지오텍 본사는 울산이고 포스코플랜텍의 본사는 포항이다.

포스코는 성진지오텍과 포스코플랜텍을 합병시킴으로써 계열사 구조조정의 8부 능선에 오르게 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24개의 계열사를 줄였으며 올해 말까지 6개 정도의 계열사를 추가 정리할 계획이다. 구조조정이 끝나면 계열사는 70여개에서 50여개로 줄어들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포·목동·동탄 ‘청약 대전’ D-DAY…입지별 시세차익·주의점은?
  • 이대호 받고 정현수 등판…'최강야구' 롯데전 원정 직관 결과는?
  • 금메달 5개 목표?…한국 대표팀 이미 달성 [파리올림픽]
  • 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특공에 4만여 명 접수…경쟁률 352대 1
  • "이렇게 황당한 올림픽은 처음"…손 내밀고 승리 따낸 한국 선수들은 '반짝' [이슈크래커]
  • 쉬운 메달은 없었다…수영 김우민·여자 양궁·여자 사격 짜릿한 점수차 [해시태그]
  • 검찰 기소유예 처분이면 생큐?…억울함 풀 곳 헌재 밖에 없었다 [기소유예 처분의 함정 ①]
  • 비트코인, 美 대선·연준 기조 등 매크로 이슈로 7만 달러 근접 후 급락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30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49,000
    • -3.38%
    • 이더리움
    • 4,628,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0.74%
    • 리플
    • 837
    • -0.83%
    • 솔라나
    • 256,200
    • -4.58%
    • 에이다
    • 565
    • -3.58%
    • 이오스
    • 802
    • -0.12%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700
    • +11%
    • 체인링크
    • 19,160
    • +0.37%
    • 샌드박스
    • 462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