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개업자 10명 중 6명 “4·1 부동산 대책 긍정적”

입력 2013-04-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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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한시 감면·청약제도 개선 효과 클 것

전국의 중개업자 10명 중 6명은 새 정부가 내놓은 첫 부동산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중개업소 599곳을 대상으로 4·1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43.6%(261명)가 다소 긍정적, 18.2%(109명)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61.8%(370명)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반면 6.7%(40명)가 다소 부정적, 3.8%(23명)가 매우 부정적이라고 응답해 부정적이라는 의견은 총 10.5%(63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응답자인 27.7%(166명)는 이번 대책을 보통이라고 평가했다.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 중 가장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청약제도 개선이 31.1%(186명)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주택공급물량 조절 28.4%(170명)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지원 확대 25.5%(153명) △과도한 규제 개선 11%(66명) △민간 임대시장 활성화 4.0%(24명) 순이었다.

‘하우스·렌트푸어 지원 방안 중 가장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하우스푸어 중 주택매각 희망자 임대주택 리츠에 매각 지원이 32.2%(193명)로 가장 많았다.

또 △목돈 안드는 전세 실시(20.5%, 123명) △프리워크아웃 확대(19.2%, 115명) △주택연금 사전가입제도 가입연령 하향(60세→50세)·일시인출한도 확대 15.2%(91명) 등도 순위에 올랐다.

‘서민 주거복지 강화방안 중 가장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공공주택 연 13만호 공급이라는 응답이 31.2%(18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저소득층 주거비 지원 강화 27.9%(167명), 공공임대 관리 공공성 강화 16.0%(9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의 총 응답자는 599명(수도권 335명·지방 264명)이며 조사 기간은 4월 3일 정오~4월 5일 정오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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