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또 터졌다" 라쿠텐전 3안타…시즌 3번째 멀티히트

입력 2013-04-04 2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이대호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올 시즌 들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세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면서 타율을 5할 가까이 끌어올리고 있다.

이대호는 4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 2루타 1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개막 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세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 시즌 타율이 종전 0.412에서 0.455가 됐다.

이대호는 첫 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으나 두 번째 타석부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 2사 1,2루에서 가마다의 2구를 당겨 쳐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연결시켰다. 또 오릭스가 5-2로 앞선 4회 1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가마다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팀이 11-2로 크게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쳤고 6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기쿠치를 상대로 투수 앞 땅볼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오릭스가 13-2로 크게 앞선 6회말 수비때 부터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16,000
    • +6.31%
    • 이더리움
    • 4,780,000
    • +6.89%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5.41%
    • 리플
    • 752
    • +0.53%
    • 솔라나
    • 218,400
    • +7.43%
    • 에이다
    • 614
    • +1.15%
    • 이오스
    • 812
    • +2.53%
    • 트론
    • 194
    • +0.52%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7.8%
    • 체인링크
    • 19,840
    • +6.84%
    • 샌드박스
    • 466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