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방송캡처
가수 박상규 씨는 1963년 KBS 전속가수로 데뷔했다. 1975년도에 1집 앨범 ‘둘이서’ 발표 이후 1981년과 1992년 2006년에 각각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2002년과 2007년에는 베스트 앨범과 골든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활약했다.
무엇보다 박상규 씨는 70~80년대 MC로 눈부시게 활약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토요일토요일 밤에’ ‘일요큰잔치’ ‘12시 올스타쇼’ 등을 통해 명MC로 평가 받았다.
그러던중 2000년대 초반 고혈압으로 쓰러졌고, 이후 뇌졸중 발병으로 투병해오던 끝에 1일 오전 인천 자택에서 결국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 등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