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아침부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순풍산부인과’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휩쓴 가운데 지난 1990년대 안방을 장악했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한 탤런트 김 모 씨의 자살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김 모 씨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 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고,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트콤에 출연한 탤런트 김모씨는 김소연, 김성은, 김성민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검색어 순위에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