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화면 캡처)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1일(현지시각) 문을 닫는다.
구글은 “더이상 유튜브 동영상 업로드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살라 카망가 유튜브 최고경영자는 ‘유튜브는 위너를 고를 준비가 됐다(YouTube’s ready to select a winner)’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2005년 유튜브를 처음 만든 이유는 세계 최고의 동영상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이제 충분한 동영상을 확보했으니 최고의 영상으로 뽑힌 작품 외에는 모두 삭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능한 오늘 밤 안에 많은 동영상을 감상하라”며 “유튜브는 10년 뒤인 2023년 다시 최고의 영상만을 보여주는 사이트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충격적인 소식은 구글이 만우절을 맞아 준비한 장난이다. 구글은 매년 만우절 이벤트를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