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MPK그룹 회장, 자서전 중국어판 출간

입력 2013-04-01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우현 MPK그룹 회장이 자신의 자서전‘나는 꾼이다’를 중국어판으로 출간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초 중국 상하이에 진출하며 ‘중국에서 5년 내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해 중국 1위에 오르겠다’고 선포하고,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 1등 피자의 성공 신화가 담긴 자서전을 활용해 미스터피자 알리기에 나서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중국어판 출판은 중국의 동방출판사에서 정 회장의 자서전 ‘나는 꾼이다’를 보고 먼저 출간을 요청해 이뤄졌다. 번역, 인쇄와 유통에 따른 비용은 출판사에서 전액 부담했다.

정 회장은 “책을 통한 방법이 중국에서 대한민국 1등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알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판단해 중국어판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MPK그룹은 이 책을 통해 중국에서 미스터피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나는 꾼이다’는 1990년 정 회장이 미스터피자 1호점을 창업할 당시부터 국내 400여 개의 매장과 중국·미국·베트남 등에서 27개 매장을 운영하게 되기까지 기업 성공 스토리와 경영 철학, 핵심가치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정 회장은 “이 책을 통해 미스터피자의 탄생 배경과 함께 한국 문화를 중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를 중국 시장 확대 원년으로 삼아 중국에서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도서는 중국 현지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스터피자 중국법인에서 그 중 일부를 구입, 매장에 비치해 고객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중국의 협력사 직원, 정부관련 인사, 외식업계 관련자들에게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5,000
    • -0.1%
    • 이더리움
    • 3,274,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55%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3,700
    • -0.82%
    • 에이다
    • 474
    • -1.25%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16%
    • 체인링크
    • 15,280
    • +0.33%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