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이상 징후, 역대 일본 대지진은?

입력 2013-03-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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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후지산에서 화산 폭발 조짐이 보이자 역대 일본 대지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은 지난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리히터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이다. 당시 동일본 대지진으로 강력한 쓰나미가 발생해 사망 1만5880명, 행방불명 2694명, 건물 116만채 파손 등의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테현, 미야기현 등 대지진을 겪은 동일본 해안마을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피해에서 완전히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95년 1월 17일에는 리히터 규모 6.9의 고베대지진이 발생했다. 고베대지진은 일본 효고현의 고베시와 한신 지역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당시 피해상황은 사망 및 행방불명자 6400여명, 부상자 2만6804명, 이재민은 20만명에 달했다. 재산 피해규모는 14조1000억엔(140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923년 9월 1일에 발생한 간토대지진은 사가미만이 진앙지였으며 리히터 규모는 7.9에서 8.4로 추정되고 있다. 간토대지진은 4~10여분 정도만 지속됐으나 당시 사회기반 시설이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아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간토대지진으로 도쿄 지역과 요코하마 지역, 지바현, 가나가와현, 시즈오카현 등에서 모두 10만~14만2000여명이 사망했고 3만7000여명이 실종됐다. 주택은 10만9000여채가 완파되고 10만2000여채는 반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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